사진=유니크튠즈.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전자음악 밴드 TRISS(트리스)가 첫 번째 EP 앨범 ‘Science and fantasy’를 발매하고 10일 단독 공연을 갖는다.

글로벌 음악 콘텐츠 전문 기업 유니크튠즈는 2일 ”지난해 4월 첫 싱글 ‘Ice cream’으로 데뷔한 트리스가 첫 EP 앨범을 내고 10일 저녁 7시 홍대 CON·VENT(구 프리버드)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리스에서 작곡을 맡고 있는 보컬 양현덕은 ”평소 좋아하던 SF 영화에서 영향을 받아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됐다“며 ”지구에서 음악을 하다가 우주 여행을 떠났다는 스토리에 모험, 사랑, 저항, 꿈의 이야기를 담아 무게감을 더했다“고 이번 앨범의 제작 배경을 밝혔다.

신스팝이라는 장르로 2018 한국 음악계에 신선함과 다양성을 더해 줄 이번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돼 있으며 9일 음원이 발매된다.

트리스는 데뷔 이후 국내 최대 밴드 오디션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우승하고 ‘2017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부락 배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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