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시 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일광요금소 14.2㎞ 지점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옵티마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SM6 승용차를 추돌한 이후 옵티마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사진=뉴시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부산 기장군 일광면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시 8분경 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일광요금소 14.2㎞ 지점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옵티마 승용차가 앞서 가던 SM6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어 옵티마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다행히 운전자 A(44)씨는 불이 나자 곧바로 차량밖으로 대피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과속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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