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삼성카드(사장 원기찬)가 고객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열린나눔’의 20번째 주제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착한 상품’을 선정하고 소셜굿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 협동조합, 마을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 사회적 경제조직과 개인들에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품 및 키즈곰곰, 인생락서 등 삼성카드 커뮤니티 서비스 연계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삼성카드 쇼핑을 통해 판매하여 판로 및 홍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열린나눔을 통해 5월 20일까지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1차로 고객과 임직원이 3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선정된 30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삼성카드 CSV랩과 전문가, 실무부서 임직원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구체화 및 심사를 거쳐 14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14개의 시제품에 대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7개의 ‘소셜굿즈’를 선정, 시상한다. 최종 선정된 7개의 ‘소셜굿즈’는 8월중 삼성카드 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한 삼성카드 열린나눔은 고객이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임직원과 함께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2268여개의 사회공헌 아이디어가 제안됐고 153만명의 고객이 참여해 직접 제안을 추천하고 투표로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현재까지 교육, 아동, 여성, 지역사회, 문화예술, 가족, 일자리 등 다양한 테마로 총 195개의 사업이 실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열린나눔 뿐 아니라 커뮤니티 서비스를통한 공익사업 전개 등 CSV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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