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KB국민은행>

[월요신문=홍보영 기자] KB국민은행이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천안연수원 대강당에서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KB굿잡 취업아카데미’ 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강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은행, 교육부 및 취업포털 전문업체인 인크루트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자리 연결 지원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참여 교육생을 격려했다.

7회째를 맞이하는 ‘KB굿잡 취업아카데미’는 국민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이다. 희망 직무별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구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KB굿잡 취업아카데미’에는 특성화고 고등학생 총 206명이 참가했다. 교육생은 희망 직무에 따라 △경영·인사·기획 △일반사무 △홍보·디자인·마케팅 △재무·회계 △생산·품질관리·엔지니어 중 한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틀간 총 18시간에 걸쳐 올해 상반기 채용동향 및 입사지원서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에 필요한 필수 강좌를 수강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외에도 박람회 참여기업 정보수집 및 분석, 참여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현장면접 대비 모의면접 등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원활한 구직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취업아카데미에서 취업역량 강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더 알차고 내실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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