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환경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요타 에코&세이프티 아카데미'에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의 '찾아가는 안전교육' 노하우를 더한 프로그램을 제작,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교통안전 인형극 ▲급정거 버스체험 ▲안전벨트의 중요성과 승·하차 교육을 고학년에게는 ▲환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 응모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도 참가할 수 있다. 또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자 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기존 참가자들의 호평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참여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여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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