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규모 2억…22개팀 시상 예정

사진 = 에이치닥테크놀로지AG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정대선 현대BS&C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테크놀로지AG가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에이치닥은 오는 7월4일부터 5일까지 서울 동대문DDP에서 '제1회 에이치닥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아이디어 부문은 보안 강화 서비스 모듈 개발, 비즈니스 부문은 블록체인 기반 IoT서비스 및 플랫폼 서비스 개발이다.

국내외 스타트업 및 일반개발자, 학생 등 최소 3인에서 최대 8인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규모는 50개팀으로 신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에이치닥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총상금 규모는 약 2억원으로 유사 대회와 비교하면 역대 최대급이다. 에이치닥은 총 22개 팀에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연계 사업화 및 관계사 입사 시 전형 우대 특전도 제공한다.

정대선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명실 상부 최고의 해커톤 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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