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임민희 기자] 롯데카드(사장 김창권)가 14일 SK텔레콤 고객 대상 통신요금 자동이체시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텔로 SKT카드는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2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6000원·2만1000원·2만6000원이 할인된다. 카드 최초 발급 후 2개월 까지는 이용금액이 30만원 미만이어도 통신요금 1만6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카드로 SKT 매장에서 휴대폰 단말기 등 제품을 할부구매시 할부수수료율이 24개월은 5.5%, 36개월은 6.9%로 업계 최저 할부수수료 혜택과 최고 수준의 통신요금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 텔로 SKT카드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SK텔레콤과 손잡고 통신요금 할인 전용카드를 최초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지속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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