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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핫하네"…'맥주 페스티벌'에 열정 쏟는 주류업계"2030 소비자 소통 및 자사 브랜드 인지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
사진=롯데주류

[월요신문=유수정 기자] 일명 ‘칠말팔초’로 일컬어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더불어 뜨거운 여름의 열기를 더할 페스티벌 시즌 역시 함께 찾아왔다. 이 모든 것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맥주’일터.

27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맥주 브랜드를 운영 중인 주류기업들은 앞다퉈 다양한 여름 시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단순히 페스티벌에 후원사 등으로 참가하는 수준을 벗어나 자사 브랜드 네임을 건 페스티벌의 규모를 더욱 확장하는 모양새다.

우선적으로 롯데주류(대표 이종훈)는 지난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디 오아시스 풀(수영장)에서 개최한 ‘클라우드 썸머 나이트 아웃 풀 파티’(Summer Night Out Pool Party)를 보다 확장한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하이-파이브 비어 페스티벌’(Hi-5 Beer Festival)이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는 이번 풀파티(Pool Party)는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프리미엄 장소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맥주’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매주 ‘블루문’, ‘쿠어스 라이트’, ‘밀러’, ‘클라우드’ 등의 맥주 브랜드를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브랜드 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조형물 및 브랜드 존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행사 기간동안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펼쳐지는 유명DJ들의 디제잉 공연은 ‘하이-파이브 비어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다.

피츠 수퍼클리어의 경우 오는 28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워터밤 페스티벌-부산’에 공식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트라코리아와 부산 벡스코 EDM 페스티벌 등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브랜드 안착 및 인지도 제고에 있어 좋은 성과를 거뒀던 이들은 올해 역시 공격적인 페스티벌 마케팅을 통해 피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은 8월5일까지 해운대에 위치한 ‘더 베이 101’에 부산의 야경을 즐기며 클라우드를 마실 수 있는 전용 테마 공간을 구성하고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리조트인 ‘알펜시아’(~8/11)와 ‘강릉 스카이베이’(~8/15)에서도 ‘비어가든’을 운영한다.

롯데주류가 공식 유통하는 수입맥주 ‘밀러 라이트’는 오는 28일과 8월11일 ‘한국의 서핑 성지’로 알려진 양양 죽도해변에 위치한 ‘풀문 아일랜드’에서 ‘밀러 라이트 버블 파티’를 개최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할 방침이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 역시 이미 맥주 페스티벌의 원조격으로 자리잡은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더욱 막강한 라인업과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는 각종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카스 풀(pool), 물총 게임, 워터 슬라이드 등의 워터 액티비티는 물론 LED 라이팅 쇼, 불꽃놀이 등이 함께 진행되는 행사다. 카스의 신선함을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형’ 축제인 셈이다.

특히나 주류회사에서 자사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개최하기 시작했던 페스티벌이 매년 꼭 찾아야 하는 대표적인 뮤직페스티벌로 자리하게 됐다는 점은 더욱이 카스가 품고 있는 젊음의 힘을 실감케 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 역시 부산 해운대에서 ‘엑스트라 콜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홍천 별빛음악맥주축제(8월1일), 전주 가맥축제(8월9일) 등 전국 주요 도시의 대표 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제 3회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해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 7만병을 완판한 바 있다.

이밖에도 하이트진로는 여름철 더욱 뜨거워지는 프로야구 열기를 더하고자 SK와이번스, NC다이노스, 삼성라이온즈, kt위즈 등 4개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경기 후 응원의 열기를 잇는 한 여름 밤의 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GS25 역시 지난해에 이어 8월4일 일산 킨텍스에서 3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 맥주 부스를 마련한 제 2회 ‘G25 뮤직&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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