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진=호서대.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호서대학교는 7일 서울캠퍼스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보비씨엔이㈜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운영 ‘민간투자주도형 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은 민간 주도로 우수한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TIPS 선정 기업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로부터 집중 육성을 받게 된다.

보비씨엔이㈜는 TIPS 운영사인 ㈜액트너랩 투자유치와 함께 정부로부터 2년간 R&D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더욱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보비씨엔이㈜는 탄산칼슘을 이용한 항산화 및 항노화 기능성 바이오 원료물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2015년 8월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 중기청장 표창, 2016년 중국 해외특허 출원, 일본 해외특허 출원, IBK투자증권과 함께 1억원의 크라우드 펀딩 성공, 해양수산기술대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 벤처창업대전 중기청장상 수상, 2017년 녹색기술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호서대 시니어특화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 기관으로 22개 기업을 보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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