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최혜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가수 아이비, 레이디스 코드 등이 소속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5년 만에 연예계로 복귀한다.

폴라리스는 10일 “전속 계약과 관련해 선예와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눴고 뜻깊고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정확한 활동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다”면서 “5년간 두 아이의 엄마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아내로 살아온 선예가 향후 열어갈 인생 3막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예는 멤버들과 함께 한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후반 가요계를 점령했다. 이후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제임스 박과 결혼하며 연예계를 떠났고 2015년에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화했다.

올해 초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이방인’에 출연,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공개하는 등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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