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6일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본사에서 양사의 고객 서비스 증대, 신규 고객 유치 등 상호 시너지를 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사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 상호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 제휴카드를 출시하며 ▲신용카드 사용 시 1달러 당 아시아나항공 1 마일리지 적립 가능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구입 시 5%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상무는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의 제휴 신용카드를 통해 베트남 현지 고객들이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의 많은 혜택을 이용하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 상무를 비롯해 조성락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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