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과 김주원 학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정보미디어학과 박수호·박현진 학생, 한국3D프린팅서비스 협회장상 수상

사진=수원대.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수원대 학생들이 지난달 21일 열린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과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제7회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가 주관했다.

수원대 조소과 김주원 학생은 순수미술(석조·목조)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품’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정보미디어학과 박수호·박현진 학생도 각각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마우스 커버’ 와 ‘코니컬 버(Conical Burr)를 이용한 커피그라인더’를 출품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 협회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세 학생의 지도교수를 맡은 수원대 크리에이티브센터 홍석우 교수는 “3D프린팅 기술에 창작 아이디어가 결합됐을 때 또 다른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상품성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도와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작업과 3D프린팅을 통한 기존산업과의 교육융합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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