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스템 통해 설계·청약·입금까지 가능

<사진=삼성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비대면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고객이 온라인 전용 보험 상품을 직접 비대면으로 설계, 청약, 입금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상품비교’ 메뉴를 통해 연금보험,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등 각 종류별 상품들의 장·단점을 비교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 단계를 ‘상품 비교’, ‘예상수령액 확인’, ‘필요정보 입력’, ‘보험료 입금’의 4단계로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입한 보험에 대한 사후관리도 원터치로 가능하다.

삼성증권의 비대면 방카슈랑스는 지점에서 판매중인 동일 유형상품의 총 사업 비용 대비 상대적으로 약 24% 저렴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 활성화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보험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가입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보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의 정답을 맞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여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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