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높은 국제유가를 기초자산으로 포함…연 8.5% 수익 제공

<사진=키움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키움증권(사장 이현)은 국제유가 연계 기타파생결합증권(DLS)를 공모한다.

키움증권 제79회 DLS는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CEI)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낙인배리어 50% 스텝다운형 구조다. 기초자산이 최초가격대비 5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세전 연 8.5%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국제유가를 기초자산으로 포함해 기초자산이 주가지수로만 구성된 동일구조의 상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8.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5.5%(연 8.5%)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제886회 ELS(주가연계증권)는 SK하이닉스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 ELS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10.4%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청약마감일은 오는 23일 오후 1시다. 키움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키움자산관리, 영웅문S), HTS(영웅문4), 여의도 영업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후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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