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속 운영 계획

‘2018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 사진=롯데홈쇼핑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롯데홈쇼핑은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8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잡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더라룸 갤러리홀에서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5시간동안 패선, 리빙 등 다양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성율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오성수 롯데지주 사회공헌위원회 상무, 중앙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신현옥 소장을 비롯해 32개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경력단절 여성 38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파트너사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혜택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게는 맞춤형 여성 인재 채용 기회를 지원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경력단절 여성들은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며,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는 3개월동안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전성률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연계해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성과를 높이고, 중소 파트너사에게 인적 인프라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 및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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