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17만건, 올 한해 누적 이용건수도 6,000만건 넘어

<사진=NH농협은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2018년 연간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올원뱅크에서는 일평균 289억원, 17만건이 거래됐고, 올 한해 누적 이용건수도 6,000만건을 넘어서 지난해 연간 이용건수 1,456만건에 비해 4배 이상, 지난해 연간 이용금액 1조 6,471억원 대비 6배 이상 성장했다.

이는 올원뱅크 간편송금이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3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이용자 비중을 살펴보면 30~40대가 42%로 사용비중이 높고 50대 이상의 사용비중이 27%로 20대이하(31%)와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20·3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간편송금이 전세대에 보편화 된 것이다.

강태영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이달에 가입자수 3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으로 올원뱅크에 대한 많은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송금처럼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객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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