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형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사장. <사진=메리츠금융>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은 18일 김기형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사장은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생명 투자사업부에서 부동산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부동산금융부를 거쳐 지난 2006년부터 메리츠종금증권에 자리를 잡았다.

그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 프로젝트금융사업부 사업부장(이사)과 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장, 부동산금융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종합금융사업총괄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이외에도 메리츠종금증권은 전무 2명과 상무 1명, 상무보 7명 등 주요 임원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보상 원칙에 따라 사상 최대 이익을 창출하고 지속적·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임원을 대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인사] 메리츠종금증권

<승진>

◇ 사장

▲ 김기형

◇ 전무

▲ 안성호 ▲ 곽영권

◇ 상무

▲ 이호범

<신규선임>

◇ 상무보

▲ Solution담당 오종원 ▲ 부동산금융2팀장 윤형철 ▲ 구조화금융1팀장 고효석 ▲ 특수여신2팀장 천정환 ▲ 특수여신3팀장 박동수 ▲ 기업여신2팀장 김남회 ▲ 기업여신3팀장 정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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