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을 새롭게 취항하며 독보적인 지방공항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무안공항의 경우 앞서 11월 2일 기타큐슈 노선에 취항한 바 있다. 이번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관광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선도적인 노선 확보를 통해 현재 부산에서만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됐다. 모두 한국인이 좋아하는 인기 노선인 만큼 평균 85% 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늘길을 넓힐 것”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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