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5G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SKT, KT, AT&T, 버라이즌 등 국내외 통신사업자와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퀄컴 서밋'에서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5G 장비, 단말, 칩셋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5G 표준 선도 업체다.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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