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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올해 집값 1.0% 하락…주택거래량도 5.5% ↓
사진 = 한국감정원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감정원이 올해 부동산시장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보다 주택매매가격은 1.0%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2.4% 떨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10일 한국감정원은 '2018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을 통해 지난해(11월까지 기준) 주택 매매가격(주택 1.1%, 아파트 0.1%)은 전년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전세가격(주택 -1.8%, 아파트 -2.9%)은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주택매매가격은 1.0%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2.4%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시장 전반에 정부의 규제정책과 금리인상,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경제여건 둔화로 가격 하방요인이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 상승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장은 "올해 주택 매매시장은 정부의 규제강화 영향과 대내외 경제여건 둔화, 국내 기준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으로 관망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입주물량 증가가 인접한 수도권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공급이 대거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수요가 많은 지역은 매매시장의 관망세와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전세수요가 일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임차인은 인근 입주물량 증가 지역으로 분산되고 일부 수도권 외곽 및 지방권은 일시적 공급 집중으로 인한 미입주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주택 매매거래량은 정부 규제정책 기조로 투자자의 매수심리 위축과 실수요자의 관망세로 전년 대비 5.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미옥 연구원장은 "주택 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의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이들 지역으로의 전세수요 이동이 기존 지역주택시장을 후퇴 또는 침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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