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중·고교에 4500만원 전달 예정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이공계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 = 동국제강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초·중·고교생 대상 장학금을 신설했다.

16일 송원문화재단은 올해 부산지역에서 협약을 맺은 5개 고등학교 학생과 부산남구 지역복지센터에서 선발한 초·중등생 등 90명에게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해 온 대학생 장학 사업은 변함없이 이행된다. 올해는 9개 대학 14명의 이공계 학생에게 총 1억6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최삼영 동국제강 포항공장장은 "지역 대표 인재들인 여러분이 성장해 우리나라를 이끄는 국가대표 인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장학 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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