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은별 기자] 넥슨의 2019년 최고 기대작 ‘트라하’가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과 함께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넥슨은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라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4시28분 기준 트라하는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이날 넥슨은 정오경 트라하 사전예약 페이지도 오픈했다.

트라하는 상반기 출시되는 넥슨의 신작 게임 중 최고 기대작으로, 모아이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지 약 5시간 만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 넥슨의 대작 MMORPG에 대한 유저 관심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라하는 불칸 진영과 나이아드 진영이 대립하는 세계관을 모티브로 삼았다.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하이엔드 MMORPG를 표방해 필드 몬스터, 자연, 건물 등 모든 부분에서 하이퀄리티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박재민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독창적인 IP를 바탕으로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하는 오는 4월 18일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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