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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영구채 1500억원 발행…“유동성 확보”
사진=아시아나항공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상반기 유동성 확보와 자본 확충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발행금액 850억원은 이날 납입이 확정됐고 나머지 650억원은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을 통해 발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영구채 발행으로 2018년 말 별도기준 대비 부채비율이 104.1%개선돼 2019년 운용리스 회계 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에 대응하고 조달한 자금 일부를 활용해 단기차입금을 상환, 차입구조의 개선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한 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CJ대한통운 보유지분, 금호사옥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등 유동성을 확보해왔다. 이를 통해 단기차입금 비중을 축소함과 동시에 2017년 말 대비 90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을 감축, 시장의 유동성 우려를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적인 펀더멘탈 개선이 확실해 지면서 올해 초 국내투자기관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영구채 인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2018년 10월부터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며 향후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항공수요 또한 미주 및 유럽노선 장거리 노선 호조, 중국노선 회복세 등으로 장기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의 수익성 확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부대수입 증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시장 신뢰회복, 정시성 향상,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활성화 등 수익성 제고를 위해 각 본부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기재 A350-900, A321-NEO 도입으로 기재 경쟁력을 확대하고 몽골노선 신규 취항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본확충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보다 확대해 회사의 신용등급도 BBB- 에서 BBB 이상으로의 등급 상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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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 항공.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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