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영업시간 관계없이 자유롭게 자산 관리 가능

<사진=KEB하나은행>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스마트폰 뱅킹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와 퇴직연금 상품 변경 등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 시행을 통해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휴일이나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개인형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하고, 본인의 퇴직연금 자산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 시행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개설하고,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손님 대상 중 총 146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IRP OK’ 이벤트도 진행한다.

차주필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손님의 연금자산관리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해 더 편리한 퇴직연금 시스템과 최적의 상품을 제공해 행복한 100세 시대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상반기 중 연금자산관리센터 설립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손님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지켜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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