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 기초자산

<사진=키움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키움증권은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뉴글로벌 100조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2017년 애플, 아마존, 삼성전자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ELS인 글로벌100조클럽 ELS를 93회까지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구조와 만기가 다른 상품이기 때문에 ‘뉴글로벌 100조 ELS’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현재 청약 중인 ‘제2회 뉴글로벌 100조 ELS’의 만기는 6개월이며, 기초자산은 아마존과 넷플릭스 보통주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1.31%로, 매월 0.9425%의 수익률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을 전액 돌려받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오는 22일 낮 1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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