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가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6일 “수지와 전속 계약 관련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오는 31일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린다”라며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배우 전도연, 공유, 공효진, 정유미, 서현진, 김재욱 등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 숲에 둥지를 틀고 제2의 도약을 할 전망이다.

수지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배가본드’와 이병헌·하정우 주연의 영화 ‘백두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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