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일 오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4일 오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방국은 화재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잔불을 모두 끄는 데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화재 진화를 위해 헬기 8대와 산불 진화차 14대, 인력 135명 등이 동원됐다.

설화산 6부 능선에서 시작된 불은 바람이 타고 8부 능선으로 번지면서 화재 면적을 키웠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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