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고병훈 기자] 교보증권은 산불 피해 입은 강원도 지역 재난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호 증권사'인 교보증권은 올해 창립 70주년이다. 하지만 올해는 자체 기념행사보다는 대형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맞은 이웃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했다.

성금 1억원은 강원도 속초시, 동해시, 고성군 등 재난지역 주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인다.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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