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라클래시 야경투시도./사진 = 삼성물산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삼성물산은 오는 5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물량은 전용면적 71·84㎡ 115가구다.

삼성동은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강남 명문학군 중 하나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이 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 선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이 인근에 있다.

삼성물산은 이 지역에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담은 명품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특화설계로 1층 전체 필로티 적용, 펜트하우스·게스트하우스·개방형 발코니·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이 도입된다. 단지 중앙에는 테마가든 ‘그린카펫’이 조성되고 사우나,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들어선다.

래미안 라클래시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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