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스팩토리.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신다은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신다은은 최근 SBS 새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역류’ 출연 이후 1년 만이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은석(박진우 분)과 제니(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수진(김혜선 분)의 이야기를 그린 다. 장모님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과 제니의 성장 과정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과 비밀을 파헤치는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다은은 이 드라만에서 섬유 예술가이자 디자이너 ‘제니 한’ 역을 연기한다. 명랑 쾌활하고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시키는 심플한 성격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충격적인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은석을 만나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수상한 장모’는 내달 2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편 신다은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행복합니다’ ‘부자의 탄생’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와 1년간 교제한 뒤 2016년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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