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윤서빈이 일진설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부 팬들이 윤서빈 퇴출성명문을 발표했다.

‘프로듀스X101’ 갤러리 일동은 6일 DC인사이드를 통해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프로듀스 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 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며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 촉구했다.

앞서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서진의 졸업 앨범 사진과 함께 학창시절 일진으로 학교폭력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윤서빈과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금은 윤서빈으로 개명했는데 본명은 윤병휘”라며 “광주에서 지금 제 나이 또래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왜냐하면 중학생때부터 학폭은 일상인 일진이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서빈이 교복을 입은 채 흡연·음주하는 모습 등이 담긴 사진도 SNS를 통해 공개됐다.

논란이 커지자 ’프듀X101‘ 제진진과 소속사 JYP 측은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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