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린스트라우스 투시도./사진 = 우미건설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세종 린스트라우스'를 공급한다. 지역 내 핵심 입지로 꼽히는 1-5생활권 물량으로 생활인프라, 중대형 면적 구성 등이 특징이다.

8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조성되는 주상복합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42층, 3개동, 전용면적 84~168㎡ 465가구로 구성된다.

입지조건은 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고 단지 앞으로 어진중학교, 성남고등학교가 있다. 또 방축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일부 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BRT 정류장이 있고 1번과 36번 국도를 통해 대전, 청주 등 주변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2025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등 광역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

중대형 면적의 주상복합인 만큼 단지 설계도 특화가 이뤄졌다. 우미건설은 커튼월 마감으로 외관 차별화를 시도하고 최상층에 팬트하우스를 배치할 방침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드롭존, 맘스스테이션도 조성한다.

지상 1~2층은 연면적 1만3135㎡ 규모의 상업시설인 '파크블랑'이 들어선다. 테라스와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우미건설은 방축천 특화상업용지와 인접해 시너지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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