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이명진 기자] 세계적인 커피 수출국인 베트남 굴지의 커피 업체 TNI(티엔아이코퍼레이션)가 새로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킹커피’(KING COFFEE)를 최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TNI의 공식 판매사인 한국그린켐에 따르면 베트남을 대표하는 커피 ‘TNI 킹커피’는 신선한 아로마 향과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20여 년간 숙련된 제조 기술과 최첨단 로스팅 기법과 유럽 최신식 커피추출 기술을 도입해서 깔끔한 커피 그 자체를 맛볼 수 있다.

킹커피는 베트남 부온 마루옷 지역에서 생산된 로부스타·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엄선된 원두는 20여 년간 숙련된 제조기술에 최첨단 유럽식 로스팅 기법이 더해져 신선한 아로마향과 진하지만 부드러운 바디감을 갖춘 커피로 탄생했다는 평이다.

류석균 한국그린켐 킹커피 담당자는 “현재 롯데마트 월드타워점과 송파점, 서초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며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도록 롯데마트몰에서도 판매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TNI는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퓨어블랙, 인스턴트 커피(커피 믹스) 등의 커피 제조사로, 현지에서 인스턴트 커피 50%, R&G 커피 65%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TNI의 대표 브랜드는 ‘G7 커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5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저작권자 © 월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