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고객 컨설턴트 제도 도입..고객서비스 강화

오렌지라이프의 2019년도 고객 컨설턴트로 선발된 8명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오렌지라이프(대표 정문국)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가졌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고객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는 생명보험 상품을 가입한 20~40대 남녀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턴트를 모집했다. 이 회사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고객 컨설턴트들은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월 1~2회의 정기모임 및 과제발표 등을 통해 모바일 채널을 통한 청약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완전판매를 위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안 등을 발굴한다. 제안된 아이디어들은 추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 대고객 보험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통해 상품설명서 디자인 개선, 스마트 안내장 개발 등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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