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TN 방송화면 캡처.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우빈은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정토회 주최로 열린 봉축 법요식 행사에 조인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은 13일 BNT 불교TV가 공개한 방송에 포착돼 더욱 반가움을 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4일 “김우빈은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라면서 “조인성과 친분으로 개인적으로 참석한 행사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아는 바가 없다”라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발병으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난 1월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김우빈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지만 구체적인 복귀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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