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초청 맞춤형 취업 멘토링 진행

지난 21일 열린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Together Plus-취업 멘토링’에서 한화투자증권 김종술 커뮤니케이션 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여문환 JA코리아 사무국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투자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20일과 21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에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총 100명을 초청해 ‘Together Plus-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는 작년부터 시행한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Together Plus(특성화고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진행했다.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특성화고학생들의 취업관련 모든 내용을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직무 소개, 자기기소개서, 모의 면접의 각 부분에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준비를 도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JA Korea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국 12개의 특성화고 학교에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에도 취업 멘토링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회사에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취업준비 시 꼭 필요한 내용들을 멘토링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석희 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 상무는 “Together Plus 사회공헌은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 무엇일까 고민을 통해 마련한 대표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임직원이 직접 경제교육 및 취업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직원들도 학생들의 멘토가 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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