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월요신문=장혜원 기자] 배우 마동석이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내년에 결혼하고 싶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마동석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영화 ‘악인전’ 오찬 자리에서 ‘장가는 안 가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결혼을) 가급적 빨리 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24일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마동석의 결혼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 답변한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마동석은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결혼 계획이 확정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모델 예정화와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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