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올해 첫 국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 한국마사회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8일 올 첫 국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참여혁신단은 마사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회적가치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국민소통기구다. 과반수 이상이 외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승마·경마산업 종사자, 학계, 일반인 등이 참여한다.

이번 1회 회의에는 윤재력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장기 경영전략 개선, 2019년도 혁신계획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말복지 관련 프로세스 점검 강화 등에 대한 건전한 토의가 이뤄졌다.

윤재력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의 경영전략 및 혁신방향에 대한 국민의 소죽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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