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4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사람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24일 한국중부발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과 사람중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취약계층 고용환경 개선 등을 위해 3억원을 출연한다.

출연금은 전문 역량을 가진 만 50~60세 퇴직자 멘토링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안전설비 및 시스템 개선, 사회적경제기업 민간 유통판로 확대, 충남도내 학교협동조합, 충남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 등에 쓰인다.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공기업으로서 CSR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 온 한국중부발전은 단순 사회공헌활동의 소비적 복지를 뛰어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 성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를 이루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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