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본사 전경./사진 = KAI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사업에 진출한다.

30일 KAI는 아주대학교병원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닥터헬기를 전국에서 7번째로 도입하면서 야간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KAI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닥터헬기를 배치할 방침이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의무후송헬기로 국군장병의 생명을   지킨데 이어 닥터헬기 운용을 통해 국가 안전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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