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빽다방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홈플러스

[월요신문=최은경 기자] 홈플러스는 ‘빽다방 아이스크림’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빽다방 아이스크림’은 홈플러스와 빽다방, 롯데푸드가 손잡고 여름철 빽다방에서 많이 팔리는 인기 음료들을 474ml 파인트(pint) 컵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리뉴얼한 제품이다.

일명 ‘딸바’로 이름난 완전딸기바나나 빽스치노를 새롭게 해석한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각각 밀크쉐이크와 완전초코를 리뉴얼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코 아이스크림’ 등 3종으로 전국 홈플러스 점포 및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은 딸기 농축액과 바나나 퓨레의 절묘한 조합으로 매력을 높였으며, ‘밀크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10% 함유해 풍부한 우유맛을 구현, ‘초코 아이스크림’은 코코아 분말을 써 진한 초코 맛을 내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여름철 고객이 즐겨 찾는 메뉴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 상품을 처음으로 리뉴얼해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작년 11월부터 7개월간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성비와 재미를 모두 타깃으로 한 것이다.

홈플러스 심호근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드리고자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품질과 가성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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