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창림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동국제강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동국제강이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할 것”을 당부하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기념식에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고 기업 역사를 되집어보는 자리도 가졌다.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이색 문화공연을 즐기고,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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