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바일 앱 통합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사진=현대차증권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현대차증권(대표 이용배)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더 H 모바일’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모바일 앱들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관적인 UI(사용자 환경) 및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우선 ‘The H Mobile_MTS’, ‘The H Mobile Lite_라이트버전’, ‘The H Tablet_태블릿전용’, ‘The H On-ly_비대면업무’ 등 서비스별로 따로 운영되던 모바일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새로운 ‘The H Mobile’에서는 코넥스, ETN, 신주인수권, 연금저축ETF 등 가능한 거래가 추가되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도 늘어났다.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로그인을 하면 ‘마이 홈’ 화면에서 총 투자자산이 얼마인지 바로 볼 수 있도록 했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도록 초기메뉴·퀵메뉴 편집 기능도 강화했다. 큰 글씨를 제공하는 라이트 모드 외에도 기본 폰트를 120%까지 확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접속 및 시세 등의 속도도 개선했다.

또한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로그인 등 다양한 로그인 수단을 추가해 공인인증서나 접속비밀번호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거래도 가능해졌다. 간편인증을 등록하면 OTP같은 보안매체가 없어도 1일 100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한석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규 MTS 로그인 및 매매고객 대상 이벤트 ▲신용대출 신청고객 대상 금리 및 수수료 이벤트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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