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윤주애 기자] 삼성화재(대표 최영무)가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자동차보험 5.4%, 장기보험 1.0%, 일반보험 0.3%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1%p 상승한 104.6%를 기록했다. 이는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일반보험 일회성 손실에 기인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작년 관계사 주식 처분의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보다 12.0% 감소한 1조 216억원을 시현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관계사 주식 매각익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2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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