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추석을 맞아 1조4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사진 = 삼성전자

[월요신문=지현호 기자]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이 추석을 맞아 1조40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3일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0개 계열사가 추석 맞이 협력사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들 계열사는 최대 1~2주일 이상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 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삼성은 전국 각 계열사 임직원에게 자매마을 등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각종 농축산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어촌 소득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19개 계열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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