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스포치티·쏘렌토 대상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진행

사진=현대캐피탈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현대차의 인기차종인 코나·베뉴를 대상으로 최대 120개월 할부가 가능한 초장기 ‘10x10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30 혼라이프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춰 소형 SUV 차종의 구매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면, 월 10만원대로 현대차 베뉴와 코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그랜저HEV와 아이오닉 HEV에 ‘H+할부’를 적용했다. 해당 전용 프로그램을 통하면, 최대 84개월까지 할부 이용이 가능해 그랜저 HEV 차량을 월 3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36개월 이용 후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가격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차 가격 부담도 덜 수 있어, 하이브리드 차종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은 기아차 주요 차종에 대해 ‘신차교환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K5·스포티지·쏘렌토을 1년간 이자만 내며 이용하다가 1년 후 해당 차종의 신모델로 재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을 차량가 최대 77%까지 보장해준다. 여기에 새로 구입한 차량의 취등록세를 최대 200만원가지 지원해줘 차량 교체 주기가 짧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한편, 기아차의 인기차종에 대해 초저금리 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한 달 간, 현대캐피탈을 통하면 ▲모닝 ▲K3 ▲K5 ▲스포티지 ▲쏘렌토는 0.9%, ▲K9 ▲스팅어 ▲카니발은 최대 2.8% 금리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만약 고객이 현대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한다면 각각 무이자, 1.9%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에 특화된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하면 원하는 차량을 합리적인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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