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고객 대상 금융지원책 마련

[월요신문=고병훈 기자] BC카드(대표 이문환)가 추석을 앞두고 태풍 ‘링링(LINGLING)’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

지난 8일 발생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이용대금(9, 10월 청구 예정금액)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청구유예를 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은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도 준비해야 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우리카드(대표 정원재)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 ▲DGB대구은행(행장 김태오)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 ▲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 ▲하나카드(대표 장경훈)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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