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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면허 승인’ 에어프레미아, 내년 9월 취항 목표
사진=에어프레미아

[월요신문=고은별 기자]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표자 변경에 따른 조건부 변경면허를 승인받은 에어프레미아가 “고객과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16일 “국토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변경면허를 받았다”며 “그동안 에어프레미아를 믿고 기다려 주신 주주, 임직원, 관계사 및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날 국토부는 에어프레미아의 대표자 변경에 대한 항공운송사업 조건부 변경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대표자가 바뀌었지만 노선계획, 항공안전 관련 시설‧인력 확보계획, 소비자 구제계획 등 신규면허 취득 시 대비한 주요한 사항의 변동은 없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국토부는 일부에서 투기의혹 등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재무건전성 및 면허관리를 더욱 엄격히 할 예정이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바 있다. 이후 경영권 분쟁으로 김종철 전 대표에서 김세영‧심주엽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에어프레미아는 “경영상 내부사정으로 인해 대표이사 체제가 바뀌었고, 지난 6월 20일 국토부에 변경면허를 신청했다”면서 “에어프레미아 임직원들은 그동안 흔들림 없이 묵묵히 AOC(운항증명)와 취항 준비에 매진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창립할 때부터 약속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번 변경면허를 계기로 김세영 대표와 심주엽 대표를 중심으로 변함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급변하는 항공산업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며 “에어프레미아는 취항 전까지 자본규모를 1000억원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이미 투자기관으로부터 지난 8월 2000억원의 투자의향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과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항공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짐한다”면서 “다시 한번 에어프레미아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변경면허 획득에 따라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예정대로 내년 1월 말 AOC를 신청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정식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동남아시아 취항, 내후년에는 미주지역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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