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왼쪽 세번 째)사장은 지난 24일 본사에서 자회사 노사와 복지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월요신문=최문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가 자회사 직원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노사는 지난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회사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년 12월에 설립된 자회사 지역난방플러스, 지역난방안전의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총 10억원 지원, 갑질 예방 및 근절, 주52시간 노동시간 준수다.

공사 측은 협약을 계기로 모·자회사 간의 우월적 관계를 사전 예방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갖춰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본사와 자회사 노사는 앞으로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하면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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