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현 인스타그램

[월요신문=윤소희 기자] 배우 수현이 12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예비 남편은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의하면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현이 현재 만남을 가지고 있는 분과 12월14일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써 항상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응원과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차민근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 코리아대표로써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있는 인물이다. 그는 서울과 부산등에 20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중이다.

한편,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된 차민근은 미국 이름 매튜 샴파인으로 살아오다 2007년 생모와 극적으로 재회하면서 차민근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수현은 모델 출신으로 2006년 '게임의 여왕' 드라마로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발휘해 2015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나면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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